한국은행이 통화를 공급하는 구체적 방법

한국은행이 통화를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정부

세입과 세출을 조절하여 통화를 조절한다.

정부가 세금으로 받은 돈은 한국은행에 예금 되어 있다.

 

민간

금융기관이 개인이나 기업에 대출하는 양을 조절하여 통화를 조절한다.

은행의 지급준비금은 한국은행에 예금하거나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급준비율을 변경하여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다.

한국은행에 예치된 각 은행의 지급준비금에는 원칙적으로 이자가 붙지 않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자를 지급하기도 한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등의 국공채를 매입하면 통화량이 증가한다.

 

해외

외국돈과 원화를 교환하면서 통화가 조절된다.

우리나라는 자본시장이 개방되어 외국돈이 자유롭게 들어오가 나간다. 그렇게 되면 통화량이 급격하게 변할 수 있다.

 

기타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하여 통화를 조절한다.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을 팔면 통화량이 줄어들고 통화안정증권을 사들이면 통화량이 증가한다.

 

 

양적완화는 주로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여 통화량을 증가시킨다. 중앙은행이 정부로부터 국채를 매입하면 통화가 정부에 공급된 후 정부를 통해 시장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