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채권금리와 채권가격

Begi 2022. 7. 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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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돈을 빌리면서 정해진 기한 후에 이자와 함께 갚겠다는 증서이다. 채권은 채권시장에서 사고팔수 있는데 이 때 채권가격이 변동된다.

 

예를들면, 100만원 채권을 발행하면서 1년후 5만원 이자를 합쳐 105만원을 주기로 한 채권을 발행했다고 가정한다.

 

이 채권은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면서 채권가격이 90만원이 될수도 있고 110만원이 될수도 있는 등 계속해서 변한다. 이와 같이 변동되는 가격을 채권가격이라고 한다.

 

이 채권이 채권시장에서 100만원에 거래된다면 만기일에 105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채권금리는 5%가 되고, 95만원에 거래되어도 만기일에 105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채권금리는 약 10%가 된다.

 

이와 같이 채권가격이 오르면 채권금리는 내려가고 채권가격이 내리면 채권금리는 올라간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금리도 올라간다. 즉, 채권가격이 떨어진다. 예금금리가 채권금리보다 높다면 누구도 채권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채권금리는 오른다 (채권가격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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