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국 교수의 행복해지는 방법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서은국 교수에 의하면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이라고 한다. 행복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회성이 높으며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행복의 유전자가 없는 사람들도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행복을 느끼기 위해 사람들과 같이 있어야 하고 성격이 외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조금 믿기가 어렵다. 사람들마다 행복을 느끼는 요소는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행복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더 행복을 느낀다. 외부 요소에 의해 행복이 결정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것도 사람들마다 다 다를 수 있다. 외부의 특정 요소에 의해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일까?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그러한 것을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하지만, 어떤 철학자는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 되면 불행해 지고 다른 목표에 집중할 때 행복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철학자는 몰입할 때 행복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조던 피터슨 교수는 인생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 뛰어난 업적을 남긴 많은 위인들은 행복을 위해 살지 않았고 어려움을 감수하며 의미 있는 일을 하였다. 의미 있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를 하였고 그러한 결과를 보고 행복을 느꼈을 것이다.
행복이 인생의 목표라고 쉽게 말하지만 이 말 속에는 많은 오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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