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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을 나타내는 B와 H는 매우 헷갈리는 개념이다. 물리적으로 실제하는 물리량은 B이다.
다음 그림과 같이 진공 중 자기장 B가 있다고 하자.
이 때 H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이와 같이 정의하는 이유는 다음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다음 그림과 같이 물질에 외부에서 자기장 B0을 인가하면 물질이 자성을 띄게 된다. 외부에서 인가되는 자기장 B0과 물질의 자성 M이 더해져 전체 자기장 B가 된다.
앞에서 진공 중에서 H를 정의했지만 물질이 있는 상태로 확장해서 H는 다음 식과 같이 정의한다.
H를 위와 같이 정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위 식을 정리하면 다음 식과 같다.
H에서 μ0를 곱하면 물질 외부에서 인가 하는 자기장이 된다. 즉, 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자기장 B를 측정했을 때 μ0H는 물질의 자성을 제외한 외부에서 인가한 자기장이 된다. μ0M는 물질이 만드는 자기장으로 Magnetic Polarization이라고 한다.
M이 H에 비례할 때 다음 식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μr는 물질의 비투자율 이다.
비투자률 μr인 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자기장 B를 측정했을 때, 다음 식과 같이 측정된 자기장 B에서 물질의 비투자율 μr 을 나누면 외부에서 인가되는 자기장 B0을 구할 수 있다.
☞ B와 H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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