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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기타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의 차이, 역사

by Begi 201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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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Greenhouse, Glasshouse)이란 비닐하우스와 같은 것으로 비닐 대신 유리를 사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 유리온실은 네덜란드 등의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리온실이 도입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유리온실은 일반적으로 대규모 시설로 짓고 몇 천평 규모를 가진다. 유리온실에는 히터, 히트펌프, 환기 설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작물에게 최적화된 온습도를 시간에 따라 조정한다.

 

유리온실

 

유리온실

 

유리온실의 역사

고대 로마 시대에 오이를 수레 위에 키웠다. 낮에는 햇볕에 놓고 밤에는 따뜻한 실내로 옮겨 1년 내내 오이를 재배할 수 있었다.

 

히터를 이용한 온실은 1450년대의 조선 상가요록에 기록되어 있다. 온돌을 이용하여 겨울에도 채소를 재배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상가요록은 요리와 농사법에 대한 책으로 현존하는 요리책 중 가장 오래된 책이다.

 

현대적인 유리온실은 1800년대 프랑스 식물학자 Charles Lucien Bonaparte에 의해 열대 약초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가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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