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버블 원인

닷컴 버블 (Dot-com bubble)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한국, 독일 등에서 발생한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거품 현상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IT 버블이라고 한다.

닷컴 버블 기간 동안 인터넷 기업에 과도한 투자금가 유입되고 주식 가격이 이상 폭등하였다. 별다른 수익이 없는 기업의 주식이 몇 십배로 오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주식은 미국의 나스닥, 한국의 코스닥, 독일의 노이어 마르크트 등과 같은 벤처 기업을 위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었다.

현재는 대부분의 인터넷 기업들이 광고 수익으로 운영되지만 그 당시에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어떤 수익 모델을 가져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지 못했다.

닷컴 버블이 꺼지고 수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파산하였고 살아 남은 기업들의 주식은 몇 분의 일로 폭락하였다. 인터넷 기업에서 일하던 많은 프로그래머가 실업자가 되었다.

닷컴 버블 기간 동안 많은 투자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경영을 잘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큰 기회였고 버블 기간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닷컴 버블 동안 살아남아 이후 크게 성장한 인터넷 기업에는 아마존, 이베이, 구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