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

우리나라 자동차 평균 연간 주행 거리

우리나라 자동차 평균 연간 주행 거리는 교통안전공단기준으로 1만 5천 km이다.

 

자동차 검사 주기 (정기검사와 종합검사의 차이)

비사업용 승용차의 자동차 검사 주기는 신규 차량은 최초 4년 후에 받고 그 후 2년마다 받는다.

 

자동차 검사에는 정기검사와 종합검사가 있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에 배출가스 검사가 포함된 검사이다. 종합검사는 수도권이나 50만 이상 대도시에 등록된 차량이 받고 그 외 지역은 정기검사만을 받는다.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모두 검사 주기는 동일하다. 즉, 비사업용 승용차일 경우 수도권이나 50만 이상 대도시에 등록된 차량은 종합검사를 최초 4년에 받고 그 후 2년마다 받고, 그 외 지역은 정기검사를 최초 4년에 받고 그 후 2년마다 받는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준비물은 운전면허증과 증명사진 2장이다. 면허시험장에 가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적성검사 신청서를 쓴다. (신청서에 사진 1장 부착)

2. 신청서를 들고 신체검사를 받거나 (5,000원) 2년 이내에 다른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면 건강공단 자료를 조회하는 데스크에 가서 확인을 받는다. (직장인들은 건강검진을 회사에서 받으니까 확인만 받으면 된다.)

3.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

4. 신청서, 운전면허증, 사진 1장을 낸다. (12,500원)

5. 운전 면허증 나눠주는 데스크 앞에서 기다린다.

6. 이름을 부르면 가서 새 운전 면허증을 받는다.

 

남부 면허시험장 안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다. 남부 면허시험장 입구 앞에는 사진관이 있고, 신체 검사장 안에도 즉석 사진이 있다.기다리는 시간을 빼면 10분 정도에서 끝난다. 특별근무하는 토요일에는 사람이 많아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자동차 안에서 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 방법

뒷좌석에 어린아이가 타고 있을 때 주행 중 실수로 문을 여는 것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문에 있는 잠금 레버를 돌리면 된다.

 

문의 잠금 레버를 돌리면 차 안에서 문을 열 수 없고 밖에서 문을 열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은 대부분의 차에 다 있다.

 

자동차 시트에 방석을 사용해야 할까?

자동차 시트에 방석을 사용하면 방석이 미끄러지고 안전 상 좋지 않다고들 한다. 특히, 가죽 시트에는 방석 없이 타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열선이나 통풍 기능이 없는 가죽시트의 자동차를 야외에 주차한 후 타면 바로 앉을 수 없을 만큼 엉덩이가 겨울에는 매우 춥고 여름에는 매우 뜨겁다. 가죽시트는 직물시트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아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차가워지는 단점이 있다. 방석이 있으면 이러한 문제가 조금 나아 진다. 

 

그리고, 1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을 하면 방석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피로의 차이가 매우 크다. 가죽시트는 아무래도 딱딱하기 때문에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아프다. 치질이 있는 사람들은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을 위해 방석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속도계 빨간선

속도계의 30km/h에 있는 빨간선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나타낸다.

 

차에서 액체가 떨어질 때

차에서 물과 같은 액체가 떨어진다면 액체가 물인지 기름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한다.

액체가 기름 종류라면 엔진오일, 미션오일, 부동액, 연료 중 하나이다. 이때는 빨리 정비소를 가야 한다.

액체가 물이라면 와셔액이거나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이다. 와셔액이라면 정비소를 가야 하고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이라면 정상적인 현상이다. 와셔액에는 에탄올이 섞여 있기 때문에 냄새로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순수한 물과 구분할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에는 드레인 호스 (Drain Tube)가 보통 조수석 아래쪽으로 나와 있다. 에어컨 증발기에는 공기 중의 습기가 응축되어 맺히고 이러한 물은 드레인 호스를 통해 자동차 바닥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