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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삶/철학53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Und wenn ich wüsste, dass morgen die Welt unterginge, so würde ich heute mein Apfelbäumchen pflanzen. (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위의 명언은 한국에서는 스피노자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거는 없다. 구글에서는 독일의 철학자 마틴 루터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또한 근거는 없다.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2023. 6. 17.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현재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현재 자신의 삶과 사회에 불만이 많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욕심때문이다.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생각,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 외모가 예뻐야 한다는 생각 등을 현대 사회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 유교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욕심들을 부끄러워 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는 죄악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욕심들은 당연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다. 불교에서는 욕심을 버리라고 했다. 쇼펜하어어는 욕망을 악이라고 했다. 채근담에서는 물욕이 없다면 성인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했다. 2023. 2. 26.
무념무상과 무아지경 무념무상과 무아지경는 불교 용어로 다음의 뜻이 있다. 무념무상(無念無想) 없을 무, 생각 념, 없을 무, 생각할 상 망념과 망상이 없는 무심(無心)의 상태 무아지경(無我之境) 없을 무, 나 아, 어조사 지, 지경 경 정신이 한 곳으로 완전히 쏠려 자기 자신의 존재를 잊고 있는 경지 2022. 10. 9.
Nirvana 뜻 Nirvana는 산스크리트어 निर्वाण를 알파벳으로 표기한 것으로 열반이라는 뜻이다. Nirvana의 영어 발음은 '니르바나'이지만 한국에서는 '너바나'라고 하기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발음은 '니르바나'이고 이 발음이 한자로 음차하면서 한국에서는 열반으로 되었다. Nirvana는 미국의 80년대 유명한 록밴드 이름이기도 하다. 2022. 10. 2.
불교 수행법 - 오정심관 오정심관은 5가지 불교 수행법으로 부정관, 자비관, 인연관, 수시관, 계분별관의 5가지이다. 1) 부정관 부정관은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수행법이다. 2) 자비관 자비관은 자신의 마음에 자비로움을 일으키는 수행법이다. 3) 인연관 인연관은 연기의 이치를 관찰하는 것이다. 연기란 붓다가 말한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기 때문에 저것이 생긴다.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지기 때문에 저것이 사라진다.'에서 나온 것이다. 2022. 9. 26.
불교 - 탐욕,성냄,어리석음 불교에서는 인간에게 세가지 번뇌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삼독인 탐진치(貪瞋癡)이다. 탐진치는 탐욕심, 진에심, 우치심을 줄인 말이다. 1) 탐욕심 - 욕심 - 식욕, 색욕, 재물욕, 명예욕, 수면욕을 5욕이라고 한다. 2) 진에심 - 성냄 - 시기, 질투 3) 우치심 - 어리석음 - 사물의 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2022. 9. 24.
욕망의 충돌 사람들이나 조직간의 싸움, 정당간 정치싸움, 국가간 전쟁 등은 모두 욕망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전쟁을 막는 근본적인 방법은 국가의 욕망을 줄이는 것이다. 도덕이나 외교나 경제 등으로는 전쟁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정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욕망을 극복하는 것이다. 정치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믿는 정당이 권력을 잡고 자신이 원하는데로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욕망을 없애야 한다. 사람들과의 싸움 대부분은 돈문제로 발생한다. 한정된 재화에 대해 가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강력한 욕망이 혼란을 일어킨다. 2022. 9. 22.
쇼펜하우어 - 욕망의 철학 쇼펜하우어의 욕망에 대한 철학 세계에 악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든 사물에 욕망(Begierde, 버기더)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성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이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욕망을 극복하는 것이다. 욕망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철학적 통찰, 심리적 직관, 동정, 금욕주의적 의지부정이 있는데 금욕주의적 의지부정이 욕망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이다. 자기보존 욕망, 종족번식 욕망, 재물에 대한 탐욕을 금욕주의적 고행을 통해 부정할때 행복에 도달 할 수 있다. 금욕주의적 고행은 소박한 식사, 성욕 억제, 탐욕을 억제하는 청빈의 세 가지로 수행된다. 욕망을 부정하는 욕망조차 버릴 때 열반(Nirwana, 너바나)에 이르게 된다, 쇼펜하우어는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철학자이다. 2022. 9. 19.
욕망에 대하여 현대 사회는 돈, 성공, 명예, 허영 등에 대한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회이다. 이러한 욕망은 너무나 깊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욕망이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과거 수많은 철학자와 현자들은 이러한 욕망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욕망을 쫓아가면 결국은 불행해진다. 이러한 욕망은 시대나 사회에 상관없이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행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알수 없는 답답함이 있다면 자신의 욕망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 욕망은 악 ☞ 에드가 앨랜 포의 철학 2022. 9. 18.
쇼펜하우어 처세술 "사랑하지 않으며 미워하지도 않는다."라는 말 속에는 처세술에 대한 진리의 절반 가량이 담겨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믿지 않는다."는 말 속에 나머지 절반이 담겨 있다. 2022. 9. 15.
통달한 선비는 마음에 맞지 않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다 - 채근담 전집 204 - 통달한 선비는 마음에 맞지 않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다 世人以心肯處爲樂,却被樂心引在苦處 세인이심긍처위락,각피락심인재고처 達士以心拂處爲樂,終爲苦心換得樂來 달사이심불처위락,종위고심환득락래 세상 사람은 마음에 맞는 것으로만 즐거움을 삼기 때문에 오히려 그 즐거운 마음에 이끌려 괴로운 곳에 있게 된다. 통달한 선비는 마음에 맞지 않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기 때문에 마침내 괴로움이 즐거움으로 바뀌어 온다. 전집 5 - 거슬리는 모든 것은 나를 닦는 숫돌이다 耳中常聞逆耳之言 , 心中常有拂心之事,總是進德修行的砥石 이중상문역이지언,심중상유불심지사,총시진덕수행적지석 若言言悅耳 事事快心,便把此生,埋在짐毒中矣 약언언열이 사사쾌심,편파차생,매재짐독중의 귀로는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음속에는 항상 마음.. 2022. 9. 8.
사람은 주체적으로 살아가는가? 사람은 태어나서 자라면서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향과 목표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인다. 사회에서 개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 가면 공부를 잘하는 것이 목표가 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가 된다. 결혼해서는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이 목표가 된다. 나이가 들어 은퇴하게 되면 사회는 더 이상 목표를 주지 않는다. 이때 심한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삶에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러한 삶에 만족하고 사회에서 목표를 주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2022. 8. 20.
몽테뉴의 수상록 몽테뉴의 수상록은 프랑스어로 Essais이고 영어로는 Essay이다. 몽테뉴는 에세이(Essay, Essais)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고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를 처음 만들었다. 에세이는 원래 '시도'라는 뜻이였고 현재도 '수필'이라는 뜻과 함께 사용된다. 수상록은 1580년에 출판되었다. 3권 107장으로 되어있다. 국내에 완역본이 있는데 1,000페이지가 넘는다. 2022. 8. 19.
쇼펜하우어 인생론 (권기철 역) 권기철이 번역한 쇼펜하우어 인생론은 일반적인 책보다 크기가 조금 크다. 하드커버이고 600 페이지가 넘고 두껍다. 다른 번역본에 비해 내용이 더 많다. 글자 줄사이 간격이 좀 좁다. 2022. 7. 14.
쇼펜하우어 저서 '여록과 보유' 여록과 보유(Parerga und Paralipomena)는 쇼펜하우어가 1851년 출판한 책이다. Parerga와 Paralipomena는 그리스어로 다음과 같은 뜻이다. Parerga : 부록 Paralipomena : 누락된 것 한국 번역 '여록과 보유'의 뜻은 다음과 같다. 여록 : 어떤 기록에서 빠진 나머지 기록 보유 : 빠진 것을 채움 '여록과 보유'는 쇼펜하우어가 30세에 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주석이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된 에세이로 전체 1600 페이지가 넘는다. 여록과 보유 1권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토아학파 신플라톤주의 크리스트교 영지주의 스콜라철학 프랜시스 베이컨 현대철학 칸트 철학에 대한 첨언과 조언 나의 철.. 2022. 7. 10.
쇼펜하우어의 예(禮)에 대한 생각 아집에 장식을 더한 것이 禮이다. 禮란 도덕적으로나 지성적으로 빈약한 서로의 성질을 보고도 서로 못 본 체하고 이것을 서로 떠들어대지 말자는 암묵의 협정이다. 이 협정으로 서로의 빈약한 성질이 나오기 어렵게 되어 쌍방에게 이익이다. 禮란 영리함이고 무례는 어리석음이다. 무례함으로 해서 쓸데없이 적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은 미친 짓이다. 禮는 장난감 동전과 마찬가지로 명백하게 위조 주화이다. 이것을 아낀다는 것은 무분별함의 증거이다. 현실적인 이익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禮를 행하는 것은 장난감 동전 대신 진짜 금화를 넘겨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2022. 7. 6.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가장 행복한 사람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격렬한 고통을 모르고 평생을 보낸 사람이지 최고로 격렬한 기쁨이나 커다란 향락을 맛본 사람이 아니다. 고통이 없고 거기에 무료함이 없다면 대체적으로 지상의 행복을 달성한 것이라고 봐도 좋다. 그 이외의 것은 모두 가공이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생의 향락을 추구하다가 기만을 당한다. 현자는 재앙을 피한다. 젊은이는 깊이 검토도 하지 않고 세계는 즐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있지도 않은 사냥감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언제나 극히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반면 고뇌의 회피, 즉 결핍,질환 등 어려움의 제거를 목표로 삼는다면 이것이야말로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현자는 쾌락을 추구하지 않고 고통이 없음을 추구.. 2022. 7. 4.
아무리 좋은 것도 새로운 것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좋은 것도 새로운 것을 이길 수 없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오락가락하는 시계추와 같다고 했다. 새로운 것은 고통으로 다가오고 그것에 익숙해지면 권태로 힘들어한다. 권태로 힘들때는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것은 재미있는 고통이다. 자발적으로 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처럼 인간은 항상 고통을 피하는 것은 아니다.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은 권태이다. 권태와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들마다 다르다. 공무원 같이 안정되지만 권태로운 삶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죽어도 공무원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2022. 5. 26.
상아탑 뜻 상아탑(Ivory Tower)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속세와 격리된 장소나 상황을 의미한다. 주로 학문이나 예술을 위해 속세와 격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대학을 비유적으로 상아탑이라고 한다. 대학을 진리의 상아탑이라고도 한다. 상아탑은 원래 구약성경 아가 7장 4절 "너의 목은 상아로 만든 탑 같다"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지금과 같은 의미는 19세기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인 생트뵈브가 낭만파 시인 비니의 태도를 비평하며 쓴 데서 유래한다. 2022. 4. 17.
악의 평범성 독일의 유대인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부제가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이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유태인 학살 계획의 실무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참관기이지만 책의 주제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매우 악한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아이히만은 개인적으로 친절하고 선량한 평범한 사람이였는데 그러한 사람이 유대인 학살을 했다. 아렌트는 이러한 현상이 사고의 무능성에서 왔다고 보았다. 2022. 3. 14.
가치론 가치론(Axilogy, Value Theory)은 철학의 한 분야로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가?" 등의 다룬다. 가치론에는 윤리학, 미학, 정치철학, 종교 철학 등이 있다. ☞ 가치론 소개 2022. 2. 14.
니체와 신념 니체는 위대한 지성인은 모두 회의가라고 말했다. 우주의 진리는 하나의 이론 체계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그러한 이론이 있다고 믿는 인간은 불성실하다고 했다. 신념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는 인간은 의존적인 인간으로 자유로운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종교나 정치 이념에 확신을 가지는 인간은 자기소외이고 스스로 노예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진리를 발견하는데 확신이 거짓말보다 더 위험하다고 했다. 신념을 가진 인간은 진리보다는 자기위안을 선택한 인간이라고 했다. 2022. 1. 2.
철학적으로 세상 보기 인간은 감각기관으로부터 수많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입력된다. 이와 같이 매우 복잡하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입력되는 데이터를 인간의 두뇌는 일일이 처리할 수 없다. 인간은 이와 같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특정 데이터들의 집합을 하나의 정보로 인식하고 각 정보들 사이의 관계를 논리로 구성한다. 외부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처리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컵이 탁자에서 떨어지는 현상을 인간은 컵, 탁자, 조각난 컵 등과 같은 정보와 컵에 작용하는 중력, 컵의 깨짐과 같은 논리로 이러한 현상을 인식한다. 이와 같은 인식은 복잡한 외부 현상을 단순한 수학적 모델로 보는 것, 사물과 현상을 언어를 이용하여 이름 짓기와 같다. 인류가 이루어 놓은 학문은 정보에 대한 인식과 논리의 집합체라고 볼.. 2022. 1. 1.
행복이란? 행복은 항상 즐겁고 좋은 기분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항상 즐겁고 기분이 좋다면 조증 환자이지 정상적인 삶이 아니다. 인생에는 희로애락과 분노, 실망, 낙담, 우울 등 모든 감정이 있다. 모든 감정이 인생을 구성하는 중요한 것들이다. 평생 분노나 우울 등을 한번도 겪지 않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를 쉽게 내릴 수 없다. 정의를 내릴 수 없는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일 수 있다. 사람들은 단지 삶을 살뿐이고 살아가면서 괴로움, 기쁨, 슬픔 등의 많은 것을 경험하고 그것들은 모두 소중한 삶의 요소들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불행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부모는 단지 잃은 자식을 그리워할뿐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도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2021. 12. 31.
외로움에 대한 명언 인간의 불행은 고독할 줄 모르는 데서 온다 - 앤서니 스토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관계에 휘둘리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의 기준에 끌려다닐 뿐이다 - 사이토 다카시 외로움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고 극복해야한다.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고독을 즐길수 있어야 한다. 외롭다고 나쁜 친구를 찾지말아야 한다. 2021. 12. 30.
행복에 대한 오해 행복은 다른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성취하는 것이 아니며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행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겠다' 또는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것은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행복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지금 있는 현실에 있다.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행복이란 세상과 인생에 대한 긍정이다. 사람은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는 행위 자체가 행복인 것이다. 현재 삶을 긍정하고 즐길 때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웃음과 즐거움만이 행복이 아니다. 슬픔, 분노 등 모든 감정들이 행복이 될수 있다. 감정과 행복과는 다른 개념이다. 평생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평생 웃음과 즐거움만 있고 다른 감.. 2021. 12. 12.
니체와 예술 니체는 "오직 예술을 통해서만 삶은 정당화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예술은 일반적인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을 의미한다. 2021. 12. 4.
인생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찾지 않을 때 인생의 의미를 알수 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은 인생의 재미가 없을 때 가지게 된다. 삶이 재미있는 사람은 그러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다면 인생의 의미를 찾지 말고 인생의 재미를 찾아라. 인생이라는 놀이가 재미있으면 더 이상 인생의 의미를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21. 12. 2.
에드거 앨런 포 인생철학 에드거 앨런 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되는대로 사는 것, 충동과 정열과 고독에의 열정, 미래를 향한 열망 속에 나타나는 모든 것에 대한 경멸" 이것은 1844년 포가 제임스 러셀 로웰에게 쓴 편지에서 나온 말이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You speak of “an estimate of my life” — and, from what I have already said, you will see that I have none to give. I have been too deeply conscious of the mutability and evanescence of temporal things, to give any continuous effort to anything — to be consistent i.. 2021. 12. 2.
행복해지는 방법 존 스튜어트는 행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행복을 성취하려면 행복이 직접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행복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마음을 쏟는 사람들만이 행복해진다" " 자신이 행복한지 자문하는 순간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 의식적으로 행복을 찾으면 행복에 도달할 수 없다" 현재 긍정 심리학을 주도하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할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를 생각하는 것은 좋은 질문이 아니다. 행복을 위한 특별한 비법같은 것은 없다. 매 순간의 삶들이 모여 서서히 행복해진다. 무언가 마음이 가는 것을 할때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것이다. 불행도 마찬가지로 매 순간의 삶이 모여 불행해진다. 행복과 불행은 작은 삶들이 모여 결정된다.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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