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철학(哲學, Philosophy)은 고대 그리스어 φιλοσοφία 이 어원이며 지혜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과학도 철학의 한 분야인 자연철학이다.

 

철학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철학을 하는 것은 인생을 사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생이 괴로울때 자신과 가족 또는 사회에 불만이 많을 때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철학은 당신에게 해답을 이르는 길을 알려 줄수 있다. 철학을 통해 종교보다 더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생각하는 것이다. 

 

물질, 인간, 사회, 자기자신 등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오고 어떠 사람이 당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사회에서는 매일 이상한 뉴스가 나오며 자신의 감정은 매일 변덕스럽게 달라진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때 그 일이 발생하는 원인, 그 의미, 대처법 등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철학의 전부이다. 그 생각의 깊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오래전 그리스에서 자연을 생각한 플라톤과 같은 철학자는 세상은 흙, 불, 물, 공기의 4가지로 이루어 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당신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생각하여 세상은 기체, 액체, 고체로 이루어졌다고 결론을 내렸다면 당신은 플라톤보다 나은 철학자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철학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 철학자들의 철학들은 과학과 달리 검정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철학자가 어떤 것을 주장하지만 그것이 맞는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당신이 어떤 생각을 주장해도 유명한 철학자의 이론과 대등한 위치를 가질수 있다. 둘다 검정할 수 없는 주장일 뿐이다. 최소한 당신은 고대 철학자보다는 나을 것이다.

 

"왜 나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은 수만가지가 있을수 있고 이에 대한 논문을 쓴다면 몇 백 페이지는 될 것이다. 사회에 학교 시스템이 생긴 사회적 이유, 인간이 지식을 전수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등 생각하면 할수록 이 물음에 대한 이론은 수없이 생길수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을 때 그 원인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왜 나는 열등감을 느끼는가? 열등감이란 무엇인가? 열등감이란 인류 생존을 위한 진화의 산물인가? 등을 생각해 볼수 있다.

 

어떤 걱정이 있을 때 그 걱정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즉, 나는 이 걱정을 왜 하는 거지? 걱정이라는 것이 뭐지? 내나 걱정하는 일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왜 그런 영향을 미치지? 인간에게 걱정이라는 심리상태가 생기는 이유가 뭐지? 등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미 철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은 기존 사회체제를 유지하는데는 위험한 것이다. 사람들이 철학을 하면 기존 사회체계에 대한 회의가 생길 수 있고 사회규칙이 절대적인 법칙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철학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철학이 사회체제 유지에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