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공항 129편 추락사고

중국국제공항 129편 추락사고는 김해공항에 착륙 중 공항 북쪽에 있는 돗대산에 충돌한 사고이다.

 

 

보통은 김해공항 남쪽으로 착륙을 하지만 남쪽에서 바다바람이 많이 불면 북쪽으로 착륙을 해야한다. 하지만, 북쪽은 돗대산이 있기 때문에 착륙하기가 매우 어렵다.

 

북쪽으로 착륙할 때는 다음 그림과 같이 남쪽에서 접근하여 유턴한 후 착륙해야 한다. 이것을 서클링 어프로치라고 한다.

 

 

129편 기장은 경력이 짧은 초보 조종사로 이러한 써클링 어프로치에 미숙하여 돗대산과 충돌하게 된다.

 

사고결과 1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생존한다. 당시 30세였던 기장은 생존하여 지금도 기장으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