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색을 인식하는 방법

색은 빛의 파장에 따라 변한다. 파장이 400nm일 때는 보라색이고 파장이 길어짐에 따라 파랑, 녹색, 노랑, 주황, 빨강색으로 연속적으로 변한다. 파장이 700nm일때 빨강색이 된다.

 

이러한 색을 인간의 눈에서는 3개의 원추세포가 인식한다. 각 원추세포는 인식하는 빛의 파장대역이 다르다. 원추세포는 S (Short-wavelength), M (Middle-wavelength), L (Long-wavelength)의 세종류가 있고 각각 빛을 인식하는 파장은 다음 그림과 같다.

 

 

S 원추세포는 중앙 파장이 450nm이고 M은 540nm이고 L은 570nm이다.

 

3개의 원추세포에서 오는 신호를 뇌에서 처리하여 색을 인식한다.

 

인간의 뇌에서 동일한 색으로 인식하는 빛이라도 빛의 성분은 다를 수 있다. 인간의 눈에는 빛이 동일 색으로 인식되더라도 그 빛이 단일 파장의 빛일수도 있고 2개 이상의 빛이 합쳐진 빛일수도 있다.

 

가시광선의 파장은 400 ~ 700nm이다.

 

☞ 가시광선

가시광선과 적외선의 파장 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