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이 재미없고 회사에 가는 것이 싫은 사람들을 위한 영화

1994년 개봉한 팀버튼의 에드 우드(Ed Wood)는 50년대 영화 감독인 에드 우드에 관한 영화이다. 에드 우드는 사후 많은 컬트 영화 팬을 가졌고 팀버튼도 에드 우드의 팬이었다.

 

에드 우드는 만든 영화들이 최악이었기 때문에 헐리우드에서 쫓겨났고 저예산 포르노 감독으로 일하다가 무일푼에 알콜중동자가 되었고 55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영화 에드 우드는 최악의 영화를 만들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큰 영화 감독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는 누구도 알아 주지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꿈이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은 있을 수 없다는 유머들이 떠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린다. 에드 우드를 보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사는 삶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현재 자신의 일이 재미없고 회사에 가는 것이 싫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