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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공학일반

에어컨은 원래 제습기로 사용되었다

by Begi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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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Dehumidifier)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장치이다. 최초의 제습기는 인쇄 공장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1902년 미국의 캐리어가 발명하였다. 이후 캐리어는 제습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에어컨을 발명하였다.

 

제습기의 종류에는 응축을 이용한 제습기와 제습제를 이용한 제습기가 있다.

 

응축을 이용한 제습기의 원리

가정용 제습기의 90% 이상은 응축을 사용한 제습기이다.

 

제습기 중 응축을 이용한 제습기는 냉동기를 이용하여 온도를 낮춘 곳을 통과하는 공기 시킨다.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습기가 응축되어 물이 된다. 이 물을 따로 모아 분리한다.

 

냉동기를 사용한 제습기를 사용하면 습기는 낮아지지만 방안 온도는 올라간다. 에어컨도 제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동기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와 같이 압축기를 이용한 방식과 전자소자인 펠티어를 이용한 방식이 있다. 펠티어를 이용한 방식은 효율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은 압축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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