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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영화

전쟁 영화

by Begi 201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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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정글 (Tour of Duty) (1987-1990)

머나먼 정글 (Tour of Duty)는 미국 CBS에서 1987-1990년까지 3시즌 58 에피소드로 방영한 베트남 전쟁 드라마이다.

 

시즌 1은 하와이에서 촬영되었고 시즌 2와 3은 캘리포니아 LA 근처에서 촬영되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비슷하게 매우 잘 만든 전쟁 드라마이다. 주제가인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도 매우 좋다.

 

 

 

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2013)

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는 레드윙 작전을 기반으로 만든 2013년 영화이다. 레드윙 작전은 2005년 아프칸에서 미해군 네이비 씰이 수행한 작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영화는 4명의 작전팀이 침투한 후 탈레반에 발각되어 총격전을 하며 탈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호크다운과 매우 비슷하다.

 

 

스탈린그라드 (1993)

1993년 개봉된 독일 영화 스탈린그라드는 2차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독일 관점에서 만든 영화이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소련의 도시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과 소련이 벌인 전투로 민간인과 양쪽 군인을 합하여 2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전투이다.

 

스탈린그라드에 포위된 독일군은 결국 소련에 항복하였다. 독일은 4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포로로 잡힌 후 독일에 돌아간 군인이 5천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대부분의 독일군이 사망하였고 독일로 돌아간 군인은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소련은 피해가 더 심해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영화 스탈린그라드는 일반적인 2차 세계 대전 영화 같지만 이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독일군들은 주인공들과 같이 결국 죽게 된다.

 

이 영화는 본격적인 전쟁 영화가 아니라 독일 병사의 고난과 심리에 중점을 둔 영화이다. 전범국인 독일에서 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치열하고 비극적인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관한 전통 전쟁 영화를 만들기 어려웠을 것 같다.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은 1979년 개봉된 전쟁 영화이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하고 말론 브란도, 마틴 쉰이 출연한다.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연 (Heart of Darkness)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인 어둠의 심연을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고 지옥의 묵시록을 반전 영화라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좀 더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관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헬리콥터 부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사용한 음악은 바그너의 The ride of the valkyrie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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