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스틸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은 크롬이 10.5% 이상 있는 철 합금이다. 흔히 스텐이라고 부른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1872년 영국의 크라과 우드에 의해 최초로 개발되었지만 상용화된 것은 20세기 초이다.
스테인레스 스틸의 가장 큰 특징은 녹이 슬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특정 종류의 스테인레스 스틸과 특정 조건에서는 부식될 수 있고 산이나 염기에도 부식 될 수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합금 비율에 따라 200, 300, 400, 500, 600 시리즈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SUS(써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SUS는 일본 JIS 규격에서 스테인레스 스틸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Steel, Use, Stainless의 약자이다. 우리나라 KS 규격에서는 STS (STainless Steel) 기호를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기호를 사용한다.
STS 304
STS 304는 스테인레스 스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레인레스 스틸이다. STS 304는 크롬을 18-20%, 니켈을 8-10.5% 함유한 철 합금이다.
STS 304는 음식 그릇, 나사, 기계 부품, 건축 외장재 등에 사용된다.
SAE 310
스테인레스 스틸 SAE 310은 크롬을 24-26% 함유하고 니켈을 19-22% 함유한 합금으로 고온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크롬과 니켈의 함양이 높기 때문에 고온에서 산화 되는 정도가 낮다.
SAE 310S는 310의 탄소 함양 0.24%에서 0.08%로 낮춘 합금으로 부식에 의해 부서지는 정도가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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