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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는 오르고 내림에 따라 전력을 소비하기도 하고 전력을 생성하기도 한다.
엘리베이터는 다음 그림과 같이 균형추가 연결되어 있다. 균형추는 빈 탑승칸보다 무겁기 때문에 탑승칸이 비었을 때는 위로 올라가는 힘을 받고 탑승칸에 사람이 타면 아래로 내려가는 힘을 받는다.
그래서, 탑승칸이 비었을 때 올라갈 때는 전력을 생산 하고 내려갈 때는 전력을 소비 한다. 탑승칸에 사람이 탔을 때는 올라갈 때는 전력을 소비하고 내려갈 때는 전력을 생산하다.
엘리베이터에서 기존의 저항제동 방식은 전력이 생성될 때 그 전력을 저항을 통해 열로 소비했다. 하지만 회생제동방식은 생산된 전력을 전력 계통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생제동방식을 사용하면 약 10~30%의 전기 절약 효과가 있다.
저항제동방식은 저항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설비가 필요하고 설치면적도 넓다. 하지만, 회생제동방식은 냉각설비가 필요없고 설비면적도 작다.
기존 엘리베이터에 회생제동장치를 추가하면 한국전력이나 지자체에서 지원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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